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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종진 목사 - 한국기독교성령100주년대회 총재
작성일[2007/02/24 13:15:13]    
 

성령운동 100주년은 축제의 해

한국기독교성령100주년대회 총재 피종진 목사 

전세계에 흩어진 한민족이 함께 공동전략 펼치면 세계 복음화 앞당길 수 있어…


성령운동 100주년을 맞은 한국기독교 계의 모습은 21세기에 들어설 때와 흡사하다. 새로운 희망과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고, 각 기관 단체와 교단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들을 준비하며, 100주년의 의미를 부각시켜 새로운 부흥의 계기를 마련하

 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어떤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는 우리가 맞이한 성령운동 100주년이 주는 의미와 한국기독교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것이 바람직한 일일 것이다.

그래서 오랜 세월 전 세계를 다니며 왕성한 부흥 사역을 통해 성령운동을 펼쳐온 한국부흥계의 대부, 한국기독교성령100주년대회와 한국복음화운동본부 총재인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를 만났다. 

몇 해 전에는 뇌출혈로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기도 했던 피종진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시작된 사역이 너무나 귀하고 감사하다. 당시 눈물로 기도해 준 성도들과 교계 동역자, 선후배들의 사랑은 그의 가슴 깊이 고마움으로 새겨졌다.

이후, 복음화 운동에 더욱 열정을 쏟고 있는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자신의 생명이 조금도 아깝지가 않다. 그래서인지 요즘은예전보다 더 메세지가 뜨겁고, 박력이 넘친다는 말을 듣곤 한다.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출발한 성령운동이 100주년을 맞는 20

 07년을 피종진 목사는 축제의 해라고 말하고 있다. 그동안 성령운동 100주년을 위한 기독인들의 염원과 기도의 씨가 뿌려져 좋은 일들이 많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 40여 년 성령운동의 최일선에서 사역해온 부흥사로서 성령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전망은?

올 한 해 하나님이 좋은 일을 많이 나타내실 것이다. 성령운동 100주년을 위해 수많은 성도들이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염원 속에 기도의 씨를 뿌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남북이 대치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가? 하나 되어 100년 전 한국강산을 뜨겁게 했던 성령의 불을 지펴야 한국복음화를 이룰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회개운동이 선행돼야 할 것이며, 특히 과거 물량주의와 교권주의, 그리고 한국교회의 하나되지 못한 것 등에 대한 철저한 회개가 있어야 할 것이다. 현재 북한과의 관계를 봤을 때도 성령운동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일이다.

무엇보다 우리의 기대가 하나로 모아졌을 때 하나님이 이 땅에 새로운 부흥을 일으키시는 역사를 경험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한반도의 상처를 싸매고 한국 복음을 넘어 세계가 복음화 되기 위해서는 한국기독교의 역할이 크다. 지금이 바로 어느 때보다 성령운동이 뜨겁게 일어나야 하는 시기이다. 

국가적으로도 올 한 해는 의미 있는 해다. 국내 정세가 올 때까지 왔다는 분위기이고, 국민들도 어떤 결론을 내려야 될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여긴다.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가 오늘의 문제를 막연히 내일로 미루기만 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은 오늘 뿐이다. 어떤 액션을 취해야 될 시점인데, 그것이 바로 성령운동이다.

성령운동 100주년은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 통일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남북통일은 소망 있다. 머지않아 북한에서 대집회를 열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무엇보다 남북통일을 위한 남한 기독교인들의 계속된 기도를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날이 오래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동독을 위해 서독이 기도했을 때 하나님이 그 기도에 응답해 주셨듯이 지금은 북한을 위해 우리가 더 열심히 기도할 때이다.

▶ 세계선교에 대한 견해는?

세계 어디를 살펴봐도 한국처럼 크게 영적으로 쓰임 받는 나라는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해외 성회를 인도하러 갈 때마다 이 점에 있어서 자부심을 갖게 되고, 복음에 빚진 나라로써의 책임감이 느껴진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이 계실 것이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나가기 위해서는 더 기도에 힘써야 할 것이다. 특히 해외 각처에 우리가 세운 교회가 1만 교회가 넘는다. 이들과 유대, 협력을 강화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에 흩어진 한민족이 함께 공동전략을 펼치면 세계 복음화는 앞당길 수 있다. 이를 위해 매스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다. 그리고 국내에는 목회와 전도·선교와 관련된 각종 세미나가 홍수를 이루고 있지만, 해외에는 그렇지 못하다. 해외 교회에 직접 왕래는 힘들어도 전산을 통한 교류는 한결 수월하다. 문서와 TV, 인터넷 등을 통해 한국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해외에 보급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성령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복음화운동본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지역 조직을 강화하고 지역별로 성령운동에 불을 지필 것이다. 특히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오사카에서 300명의 정예부대가 참석하는 한일 선상대성회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산에서 오사카 까지 배를 빌려 오가며 일본 복음화와 한일 화합을 위해서 힘쓸 것이며, 오사카에 도착하여 대규모 집회를 갖게 된다.   

이미 지난 해 말 경에 대표회장 이종인 목사와 사무총장 김은춘 목사, 여성대표회장 임후자 목사, 부총재 고충진 목사, 박희종 목사 등 20여 명이 이 대회를 위해 예비 집회를 다녀왔다.

한국의 성령의 불길이 일본까지 불고, 이것이 도화선 돼어 전 세계로 번지길 기대한다.

▶ 수술 이후 변화된 것이 있다면?

더불어 사는 인생임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고, 일각이 귀하고 어떻게 하면 주님을 위해 더 헌신 충성할까 그 마음뿐이다. 생명보다 사명이 더 귀하게 느껴진다.

▶ 후배들에게 주는 조언?

명예, 이성, 물욕, 교만 버리면 하나님이 쓰신다. 이것 때문에 넘어진 부흥사들이 많다. 끝까지 승리하는 부흥사가 되길 바란다.

▶ 목회 사역의 열매라면?

무엇보다 남서울중앙교회다.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라는 사명 때문이긴 하지만 국내는 물론 해외를 내집 드나들 듯하며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꼈?店上蛋냠?교우들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담임목사가 교회를 비우는 시간이 많아도 주님 안에서 온 성도들이 한 형제가 되어 39년 동안 변함없이 화평한 교회를 이루었다는 것은 좋은 장로와 성도를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의 큰 은혜다. 

40여 년 참으로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그렇게 쓰임받는 일이 내게는 기쁨이고 보람이었다. 가는 곳곳에서 은혜받는 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벅차오르는 희열을 느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 중에 많은 교역자들이 배출됐다는 것이다. 이들이 내 부흥사역의 열매 아니겠는가.

오래전에 서문교회에서 집회를 연적이 있었는데, 그 집회에서 은혜 받고 신학교에 가서 목회자가 되었다는 한 후배 목사의 말에 큰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

“피 목사님은 명예욕과 물욕을 버린 분이십니다. 정말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되어, 성령 충만한 하나님이 쓰시는 종이 같은 분이십니다.”

이 말이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 종종 힘이 되었다.

▶ 앞으로 계획은?

부흥사에게 무엇이 제일 중요하겠는가, 마지막까지 복음 전하는 것이다. 남서울중앙교회는 이제 새로운 담임목사가 잘 이끌어 갈 것을 믿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한국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진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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