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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목회연구원, 건강한 교회 세우기 세미나
작성일[2007/02/28 08:52:44]    

‘목회자가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하다’

21세기목회연구원, 건강한 교회 세우기 세미나 

 

오는 3월 30일 제 4회 세미나 열려


한국 교회가 보다 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교회가 좀 더 내실을 다져야 할 때다.

본 세미나는 “어떻게 하면 보다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을까”를 함께 생각해 보면서 그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다.


 

   한국교회의 정체현상에 대한 염려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마이너스 성장이 입에 오르 내린지도 벌써 한참 전의 일이다.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목회현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몸부림 치는 목회자들과 함께 고민하며 한국교회의 숙제를 풀어가기 위해 21세기목회연구원(원장 전명구 목사)이 팔을 걷어부쳤다.

   지난 해부터 시작한 건강한 교회 세우기 세미나가 바로 그것이다. 회를 거듭할 수록 목회자들의 관심과 지지가 늘어나는 것은 그 안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원장 전명구 목사는 ‘오랜 시간 부흥사로 한국교회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다’면서 ‘그동안 받은 것을 나눠야 한다는 생각에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막상 시작하고 보니 생각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아요. 그래도 목회자들이 와서 새 힘을 얻는 모습에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되죠.”

전명구 목사는 처음 김성진 목사의 강연을 들었을 때 ‘바로 이거구나’ 싶었다고 한다.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 들었으면 싶은 욕심이 생겼는데, 함께 일하게 돼 감사하고, 보다 많은 목회자들이 세미나를 통해 도전받고 새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대은교회에서 열린 제 3회 건강한 교회 세우기 세미나에 이어 오는 3월 19일 제 4회 세미나가 열리게 된다.

   지난 3회 세미나에서는 일산 금란교회를 개척 한 지 2년만에 큰 부흥을 일으켜 차세대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성민 목사(일산 금란교회)가 자신의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전했고, 주강사인 김성진 목사(목회 전략 컨설팅연구소 소장)의 정확한 현실 분석과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다음은 김성진 목사의 강연을 요약한 것이다.



   목회자가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하다

   김성진 목사는 ‘교회의 종합 설계도’의 필요성을 말하며 이를 위해 “먼저 목회자가 철저히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자신의 교회가 건강한 교회인지 분석해 보는 것과 특성화된 중점사역 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도력을 갖춘 준비된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팀으로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김성진 목사는 말한다. 목회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과의 관계, 다른 교회 목회자들과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함께 모여 기도하고 문제를 나눌 때 혼자 있는 것보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협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할 수 있는 사람(Net-worker)이 되어야 하고, 둘째로는 목회자가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함을 셋째로는 목표를 제시해서 비전을 공유해야 함을 넷째로는 목회자는 전략가가 되어야 함을 지적하면서 목회자는 팀으로 일하는 사람임을 강조했다. 혼자서는 지치게 돼도, 함께 나누고 교제하면 즉 팀으로 일하는 교회의 성도들은 삼겹줄처럼 쉽게 끊을 수 없는 동역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김 목사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중심이 아니라 자기 교회에 맞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함을 중요하게 언급했다. 전략에도 전도 전략, 성숙 전략, 교회 성장 전략, 동기부여 전략, 프로젝트 운영전략이 있어야 함을 설명했다.

큰 교회에서 하고 있는 전도 전략에는 고구마 전도법, 1년 총동원 전도법, 세대별 전략법 등으로, 중요한 것은 자신의 교회에 맞는 전도 전략을 찾고, 개발해 내야 하는 것이다. 성숙 전략은 우리 교회를 어떻게 성숙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는 것으로, 이 또한 자신의 교회만이 가질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

교회 성장에 있어서는 3년 이상 교회가 정체되었을 경우 리더십에 문제가 있음을 의심해 봐야 하는 단계라면서 연차적 개척의 필요함을 얘기했다. 동기부여 전략에서는 관계 중심의 리더십을 가져야 함을 제시했고, 프로젝트 운영전략에서는 부흥회를 위한 부흥회 보다는 인간관계 부흥회 등 주제별 부흥회의 필요성에 대해 전했다.

   한편 지난 70년대가 한국교회의 부흥기 였다면, 80년대는 성장의 시대였고, 90년대는 건강한 교회 시대라면서 지금 21세기는 “좋은 교회의 시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까지는 교회 자체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을, 앞으로는 이웃과의 관계에 성공하는 좋은 교회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목회자는 Future Reader 즉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교회가 개인,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려면 목회자가 먼저 시대 흐름을 인지하여, 교인들에게 미래 변화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이를 위해 경영 마인드와 설득력을 갖추어야 하며,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는 것, 특히 지지하고 격려하는 목회를 제시했다.

   김 목사는 격려의 사람이 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목회자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녀야 함을 강조했다.

   여기서,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선 분명한 방향제시와 교육과 훈련, 모범적 삶, 일의 위임, 지속적인 비전 제시 등을 들었다. 비전은 개개인과 목회자가 일치해야 하며, 목회자는 무엇보다 교인들의 비전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전을 세우는 자의 역할은 설교자 가르치는 자, 복음 전도자의 역할, 행정, 관리의 역할, 상담자의 역할, 지도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건강한 교회 목회자는 보편적 목회자와 달리 복음 전도자의 역할과 지도자의 역할에 더 집중함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 다음으로 영적인 사람을 세우는(Spiritual Man-Maker) 역할을 언급하며, 지도자(목회자)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람 세우기로 건물이 먼저 앞서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네번째로 목회자는 자신의 사역을 평가하고 수정·보완·연구·발전시야 한다면서 팀 사역과 전문가의 도움을 중요하게 언급했다. 또 자신을 끊임없이 객관화시키고, 사역에 대한 코치를 받아야 한다면서 기꺼이 멘티(Mentee) 즉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섯번째로 목회자는 하나님 나라를 만드는 사람(The Kingdom of God-Maker)이 되어야 함을 말하면서 하나님 나라는 사람 세우기 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통 교회가 성경공부와 제자 훈련을 하는데, 이것이 Man To Man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김성진 목사는 말한다. 그룹 보다 Man To Man 방식이 한 사람 한 사람을 든든히 세워줄 수 있기 때문에 당장에는 힘들고 어려워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Man To Man 방식이 더 낫다는 것이다.

   교회에는 또한 리더십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며, 멘토링 역할과 은사중심의 팀사역, 제자 훈련이 있어야 하며, “어떤 유행보다 자신의 사역을 하라’ 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목회자는 한 영혼을 귀히 여기는 좋은 목자로서, 대표 또는 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며, 경영자로서의 마인드와 좋은 멘토가 되어야 함을 지적했다. 이는 예수께서 짧은 사역을 통해 개인에게 집중하셨음을 통해 알수 있다면서 목회자는 훈련자가 되어야 하고, 리더가 되어야 한다며 어떤 목회자가 되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 주는 강의로 이날 강의를 마무리 했다.

   김성진 목사는 좋은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교회에 맞는 프로그램이 더 중요함을 언급하며, 큰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 즉 끊임없이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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