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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천교회(김철한 목사) 믿음의 큰 그릇 준비하며, 100주년 향해 정진
작성일[2008/09/04 23:50:21]    

서수원 지역 母교회 오목천교회

믿음의 큰 그릇 준비하며, 100주년 향해 정진

오목천교회가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연 것은 1915년 4월 15일이다. 올해로 93주년, 지난 6월 15일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5명의 장로취임식을 갖고 100주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다졌다.
2008년을 시작하면서 오목천교회가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준비된 그릇’이다. 이미 2006년 새성전을 건축, 완공하여 봉헌예배를 드리는 등 지역개발과 때를 같이하여 준비된 교회로써의 면모를 보인 바 있는 동 교회가 올해 새롭게 그릇을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은 외적 환경 보다는 믿음의 질량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무엇보다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함이며, 100년 그 이후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기 위해서는 성도 개개인의 성숙한 신앙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여기는 까닭이다. 
더욱이 동 교회가 새성전을 완공할 무렵 오목천 일대는 새로운 주거지가 형성되어 가기 시작했고, 현재 97만평의 호매실 지구와 43만평 상리 지구가 개발 진행중이며, 봉담과 수영 지구 40만평 등은 이미 입주가 마무리 되어가는 상태다. 더 큰 도약을 가능케 하는 기회가 몰려오고 있기에 믿음의 큰 그릇을 준비하여 성령이 부어주시는 능력을 누리겠다는 것이 오목천교회의 다짐이며, 그러한 각오 속에 2008년 절반 이상을 달려왔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된 평신도 사역자 세우기
새성전을 건축하면서,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으로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며 기도로 준비했던 김철한 목사(상단 사진)는 평신도를 활용하는 목회, 즉 말씀과 기도로 무장된 봉사자들이 가득한 교회를 이루어 가겠다는 꿈을 품게 되었다. 이를 위해 중점을 둔 것이 소그룹을 활성화시키고, 감리교 전통의 속회를 강화시키는 것이다. 교회문을 열고 로비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CM 교인이 OMC 교인이다”는 문구다. 이는 속회에 참석하는 교인이 진짜 오목천교회 교인이라는 뜻이다. CM(속회)은 ‘살아있는 영적 예배와 하나님 사랑·이웃사랑의 교제의 장이며,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선교하고, 돌봄으로 건강해지며, 살려내고 일으키는 부흥의 자리다. 또한 상처난 영혼을 치료하는 공동체이며, 전도를 위한 사명 나누기와 성령의 은사 경험, 말씀이 성육하는 제자의 자리다. 바로 이것이 오목천교회의 속회가 지향하는 방향이다. 더욱이 그는 감리교 속의 연구원장으로  책임을 맡아 속회를 통한 교회 회복과 성장의 모델을 만들려는 임상기지로써 디자인하는 목회를 시도하고 있다. 
담임 김철한 목사의 바램은 성도들 모두가 그리스도의 완전에 이르는 ‘성화’다. ‘인간의 죄성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라지만,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레는 인간의 죄성 보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더 크고 충만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러한 일에 본교회 장로들이 먼저 본을 보이고 전 교우들이 닮아가기를 소망한다. 속회는 이를 위한 기초돌이 된다는 것이다. 

93주년 맞은 오목천교회의 6대 비전
장로들의 수가 더해간다는 것은 교회의 기둥이 점점 튼실해진다는 의미일 것이다. 서수원 지역의 모교회로 93주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오목천교회가 6대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모습은 곳곳에서 드러난다. 평신도들을 말씀과 기도로 무장시켜 봉사의 기쁨을 알게하는 것도 그 중 하나의 일이며, 장로를 세워 취임케 하는 것도 교회의 저력을 쌓아가는 일이라 하겠다.
2006년 새성전 완공 이후, 오목천교회는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성경말씀에 따라, 새성전에서 새로운 목회를 열어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섬김과 세계선교를 향해 더욱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으며, 내부적으로는 균형 잡힌 건강한 교회가 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담임 김철한 목사는 소그룹 운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주력했다. 그 일환으로 노인대학과 사랑이동목욕봉사대의 지속적 활동, 샬롬영어선교원과 문화교실, 어린이 영어 주일학교 운영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일련의 섬김은 교회의 6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 첫째가 ‘자녀를 보내고 싶은 교회’가 되는 것이다. 김철한 목사는 ‘점차 교회학교의 수가 줄어드는 위기를 타개할 뿐만 아니라 어릴적부터 거룩한 삶을 사는 제자를 만들어 내려는 비전’이라고 설명하면서, 지역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오목천교회에 자녀들을 보내고 싶도록 사람을 기르고 변화시키는 양육을 위해, 교회학교 투자는 언제나 최 우선순위에 있다고 말한다. 그것이 교회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앞날을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6대 비전 중에서도 제일 앞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오목천교회의 비전 두번째는 ‘봉사로 보람을 찾는 교회’다. 김철한 목사는 ‘봉사는 입으로 전하는 복음보다 더 강력한 영향력을 지녔다’면서, 교우들 전부가 봉사의 삶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목사는 ‘봉사를 하게 되면 신뢰와 권위가 생기고, 마음의 벽이 무너지며, 삶을 아름답게 생각하게 되고, 신앙의 가치를 높이게 되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며, 그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리고 삶의 비전과 희망을 주는 교회, 균형잡힌 신앙으로 건강한 교회, 실력이 있어 주고도 남음이 있는 교회, 하나됨을 이루는 가정 같은 교회’를 향해 정진하고 있다.
6대 비전을 향해 전진하면서 오목천교회는 2020 프로젝트를 세워 실천사항을 구체화 시켰다. 
 
오목천교회 2020 프로젝트

6대 비전 실현을 위한 오목천교회의 2020 프로젝트 첫째는 인재양성이다. 두번째는 경건하고 역동적이며 능력있는 공동체 모임으로서의 소그룹 속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100%로 높이는 것이다. 즉 예배인원 전체가 속회그룹에 참여케 하는 것이다. 또한 성숙한 제자 5000명 길러내기, 훈련받은 중보기도자 1000명으로 확대하기 등이 있으며, 세번째는 선교와 전도에 관한 것이다. 오목천교회는 수원의 영혼 1/10 구원을 위한 회복과 부흥의 불쏘시개 되고자하며, 세계선교에 동참하여 20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교회 개척사역을 매년 시도하여 15개 이상 교회를 세우며, 북한 선교에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네번째 봉사 및 복지에 있어서는 전 성도가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가난한 사람과 함께하기, 실버타운을 건설하여 노년의 삶을 케어 하기, 복지재단을 만들고 다양한 섬김의 조직과 이동목욕봉사대를 교구별로 운영하기 등을 설정해 놓고 있다. 다섯째는 지역사회 섬기기다. 여기에는 문화교실 100개 그룹의 반 운영하기, 기독교정신으로 준비된 대안학교 운영, 문화의 영역에 교회의 문을 열고 드라마·음악·무용·애니메이션·영화·스포츠 등 매스컴 선교 확대하기 등이다. 마지막 여섯번째는 신앙의 가치로 공동체를 이루는 하나됨으로 사랑하고 섬기며, 신앙의 유산을 계승시키는 것이다.
지금 땀흘리며, 성숙한 신앙으로 믿음의 큰 그릇을 준비하는 오목천교회의 7년 후 모습이 자못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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