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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웅 목사 발인예배 - 하나님께 절대영광 절대주권 절대순종
작성일[2011/05/11 13:30:26]    

이남웅 목사, 하나님께 절대영광 절대주권 절대순종의 삶 마쳐

지난 8일 새벽 부천순천향병원 중환자실에서 별세한 고 이남웅 목사의 발인예배가 11일(수) 오전 7시 혜린교회에서 엄수됐다.

운구위원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발인예배는 장례위원장 안승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장대영 목사는 대표기도를 통해 ‘주님의 큰 위로와 소망을 간구하면서, 고인의 뜻을 잘 받들어 교회를 더욱 굳건히 세워 나갈수 있도록 힘주실 것’을 기도했다.

‘고후 5:1~6’을 본문으로 “하나님 앞에 가는 날”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한 예장합동 김삼봉 총회장은 '교회 개척후 밤낮없이 충성해 온 고 이남웅 목사는 의의 면류관을 받으실 것'이라며, 오늘 발인예배는 곧 천국 환송예배라고 말했다. 덧붙여 '먼저가신 고인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말씀대로 살면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루어 가는 복된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환 장로는 고 이남웅 목사의 약력을 소개하면서, ‘목사님께 배운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목사님의 발자취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생명바쳐 지켜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기성 목사는 조사를 통해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삶’이라면서 ‘춥고 배고프고 어려운 개척기를 희생과 헌신으로 잘 이겨내고 오늘의 혜린교회를 이루어 낸 고인은 아직 할 일이 태산인데 무엇이 그리 바빠 먼저 갔냐’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동안 병마와 싸우며 엄청난 고통을 잘도 견뎌냈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무거운 짐 내려놓고 이렇게 떠나셨냐'면서, '주님 품으로 가시는 길임에도 우리들은 보내드리기가 너무 서운하고 눈물겹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이제 이곳은 걱정하지 말고 편히 쉬라'면서 '잠시 뿐인 이 세상에서 우리들도 신앙생활에 꼭 승리하여 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증경노회장 김은식 목사의 조가에 이어 고 이남웅 목사의 추모영상으로 예배당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지나온 발자취가 영상으로 보여지면서, 이남웅 목사의 육성으로 ‘사명’ 이라는 찬송이 들리면서 가슴을 더욱 먹먹하게 했다.

헌화하는 유족들의 오열이 이어지고, 이바울 강도사의 유족인사, 총회 총무 이치우 목사의 축도 후에 운구위원들이 강단을 한바퀴 돌고 참석자들의 배웅 속에 장지로 출발했다.

고 이남웅 목사의 장지는 충남 천안시 동면 동산리, 이씨 선영이며 유족으로는 이영희 사모와 아들 이바울, 며느리 정민경, 딸 혜린, 사위 서민석, 친손 혜성 등이다.

 

<김기성 목사 조사 전문>  

평소에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던 고 이남웅 목사님을 생각 하며 하늘이 무너진듯 상처난 가슴을 부등켜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평소 같으면 당당 하고도 겸손한 모습으로 이 강단에 제일 먼저 오르셨을 텐데 목사님은 지금 어데에 계시고 우리들만이 모여서 눈물을 흘리게 하시나요,

목사님은 가난한 가정에서 태여나 하나님께 부름받은 이후 하나님 영광 위하여는 자기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오직 앞만 바라보고 달려오신 모습을 기억합니다.

손수 개척하여 춥고 배고프고 힘들었던 어려운 시절을 잘 극복하고 오늘이 있기까지 소금이 자기몸을 녹이듯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아니하여 혜린의 대 교회를 이루신 것을 압니다.

사랑하는 고 이남웅 목사님!

충청도 아저씨 같이 수수 털털 하셔서 누구든지 다 좋아 하셨던 사랑하는 목사님을 다시 보고 싶으면 이제 어디에서 볼수 있을까요?

목사님은 아직도 할일이 태산같이 많은데 무엇이 바빠서 그렇게도 빨리 가셨나요.

그렇게도 좋아하고 기다리는 동역들과 수많은 양떼들을 누구에게 맡겨놓고 가셨습니까?

년동안 사경을  헤매며 혼자 참고 견디면서 그 고통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렇게 아무 말없이 빨리 가셨습니까?

목사님은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고 천국에서 평안 하시겠지만 남은 우리들은 너무나 참고 견디기가 힘이 듭니다,

그동안 목사님은 우리에게 행복하게 하시고 웃음을 마니 주셨습니다.

지금 영정사진을 바라보니 금방 이라도 나타나셔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 하실것 같습니다.

이 사진의 모습이 현실로 나타났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이 모든일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그냥 순종하고 보내 드리지만 그냥 보내 드리기엔 너무 고통 스럽습니다.

너무 힘들어 원망 하다 보니 목사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것 같아 죄송하기 한이 없네요.

이제 이곳은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히 쉬십시요.

그러나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한 말씀 하셔야 되지 않겠어요?

그동안 많이 사랑했던 우리 총회와 중부노회와 이 지역에 모든 동역자들에게 그동안 고맙고 감사 했는데 인사 못하고 와서 미안 하다고 말하고 싶을 것입니다.

동역자 여려분! 선한 싸움 잘 싸우고 승리하여 천국에서 만납시다.

수년동안 생사 고락을 함께 하며 주님의 몸된 교회을 위하여 봉사했던 장로님들!

그리고 어린 양떼들에게 그동안 정말로 고맙고 잊을수가 없다는 말을 전해 드립니다,

야곱이 열두 아들들 에게 일일이 축복했던 것처럼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못하고  와서 안타가운 마음이니 성도 여려분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말고 신앙에 승리하고 천국에서 만납시다라는 말을 전합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 아내가 제일 예쁘다고 항상 자랑 하시던 목사님!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라 강직하고 진실하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도 능히 감당할수 있으니 하나님만 바라보며 그분의 싸인대로 움직이면 당신은 반드시 승리할수 있을 것이요 라는 말을 전해 드립니다.

내 분신과 같은 사랑스런 아들딸아! 그동안 너무 고맙고 말로 표현 할수 없는 큰 희망이요 꿈이 였단다 라고 말하고 싶구나!

하나님이 선하신 길로 인도하여 주실줄 아빠는 믿는단다.

특별히 사랑하는 종 바울아! 바울아!나는 우리 아들을 믿는다.

여호수와 같이 강하고 담대하여 어떠한 일에도 흔들리지 말고 이 아빠가 하고 싶었지만  못다 이룬 꿈을 꼬옥 이루어다오. 아들에게는 할수 있는 능력이 있고 준비된 종이라는 것을 이 아빠는 확실히 믿는단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려분! 그리고 혜린교회 성도 여려분!

그동안 너무 감사 하고 행복 했습니다,

잠시뿐인 이 세상에서 신앙생활 승리하고 천국에서 꼭, 꼭, 꼭 만납시다. 아멘


 

 <ⓒ 무단수정.변조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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