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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다
작성일[2011/07/20 23:41:11]    

맞춤형 성전건축 주창한 주영광건축 회장 전석도 목사

대한민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라면 성전건축은 평생소원일 것이다. 문제는 재정적 뒷받침이 얼마나 되느냐에 있다. 이를 뛰어넘는 믿음(?)은 때로는 과욕과 혼돈되면서 한국교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기도 한다.
교회 예산의 75%가 은행 이자로 빠져나가 한국교회가 은행만 먹여 살린다는 우스겟소리도 나돌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건축 빚 갚다가 교인들은 지쳐가고, 교회는 생명력을 잃어간다는 염려의 소리도 들려온다. 한국교회 정체현상의 한 요인으로도 무분별한 성전건축이 꼽힐 정도이니 격세지감이 절로인다.

교회건축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  
‘교회만 잘 지어도 사람들이 모여드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오히려 빚이 있는 교회는 사람들이 떠나는게 현실이다.’
최근 주영광건축을 세우고, 맞춤형 성전건축 시대를 주창하고 나선 전석도 목사의 말이다.
그는 교회 건축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인들도 자기 살기에 바쁜 시대입니다. 헌신은 극히 메말라, 교회에 봉사할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이런 시대에 최고의 자재로 최고급의 성전을 건축한다는 것은 시대 착오적 발상입니다. 교회를 건축하는 것은 귀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교회의 형편에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석도 목사는 미래 보다는 현재에 포커스를 맞추라고 권한다.  건축에 있어서  절대 과욕은 금물이라고. 건축업자는 본시 설계도에 의해 집을 짓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손해보면서까지 작업을 하는 법은  없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교회의 형편에 맞는 맞춤형 설계다. 적어도 한달에 몇천만원에 달하는 이자로 인해, 교회로서의 사역을 등한시 하는 일은 없게 하자는 것이 전 목사의 주장이다.
“목사님들 중에는 사회 경험이 적은 분들이 많아서 건축업자에게 속는 일도 더러 있습니다. 또 주위에서 부추기면 솔깃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무리하게 성전을 짓고, 빚에 쫓기다가 결국 고생고생해서 지은 교회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야 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제가 현장 목회 은퇴후 한국교회를 어떻게 섬기는 것이 좋을까 늘 고민하고 기도했었는데,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0여 년간 목회와 부흥회 사역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건축업 경험을 십분 발휘하여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겨야 겠다는 것입니다.”
주영광건축은 한국교회를 섬기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겠다는 전석도 목사(몽골신현교회)의 사명감에 의해 태동되었고, 성전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노년을 한국교회 섬기며 보내고파
신학생시절 건설회사를 하면서 128개의 교회를 건축한 경험은 금번에 교회건축을 전문으로하는 주영광건축을 설립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했다. 자재상과 벽돌공장, 덤프트럭 운송업 등 건축과 관련된 사업의 경험도 축적되어 있고, 부흥사역을 통해 교회 건축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삶으로 축적된 노하우는 한국교회를 섬기는데는 금상첨화다.
“30년 전쯤인데, 사실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습니다. 원치않는 잘못도하고… ,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죠. ”
전석도 목사는  건축 자체가 목적이기보다는 목회 선배로서 후배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30여 년전 건축업을 할 당시에도 어려운 동기생들의 학비 지원에 나서는 등 섬김과 나눔을 일찍부터 실천해온 그가 당시 건축한 교회는 인천의 낙원제일교회와 신덕성결교회, 평동성결교회, 제물포장로교회, 부평 대영교회, 서울의 중흥교회, 은평교회, 응암성결교회, 성심장로교회, 남아현교회 등이다. 당시에는 교회만 건축하면 사람들이 모여들던 시대였다.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일어났고, 성도들은 앞다투어 집과 재산을 바쳐가며, 교회를 섬겼다. 교회 건축을 하고 나면 30배 60배의 성장이 이루어졌고, 교회는 얼마 안가 비좁아져서 재건축을 고민해야 하던 시절이다.
‘다시 부흥의 시대가 도래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대형화를 지향하기 보다는 나누고 베푸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게 전 목사의 생각이다. ‘교단 이기주의, 내교회 제일주의를 탈피하고, 한국교회의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강남이나 잘사는 동네로 교회가 너무 밀집되어 있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전은 전국 곳곳에 쇠퇴하고 낙후된 곳에도 있어야 합니다. 대형버스를 운행하는 것보다 부교역자들을 길러 지역 선교사로 파송시키고, 그곳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하나님은 더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전체 교회의 절반을 훨씬 넘는 개척교회 문제도 심각하게 생각하며, 기성교회들이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이삭을 남겨두었던 조상들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전 목사는 대형교회가 대형버스로 구석구석 사람들을 쓸어가는 것은 비신자들의 눈에도 좋게 비춰지질 않는다는 것이다.
“서울 노원구에 한 목사님은 가건물로 교회를 짓고는 사람들에게 밥해주는 교회로 유명합니다. 건물이 교회가 아닙니다. 한국교회는 너무나 건물에 집착하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
가난한 자 먹이고, 헐벗은 자 입히며 선교해야 되는 것이 한국교회가 해야 할일이 아니겠냐는 것이다.
지나친 경쟁, 은행돈을 내 돈처럼 여기며  펑펑 써대는 것은 패망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주지시켰다.
전석도 목사가 한국교회의 가장 큰 병폐로 꼽는 것이 바로  ‘지나친 경쟁과 과도한 물량주의’다. 크고 화려한 교회를 세우는 것도 좋고, 고가의 수입산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하는 것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서 무조건 다 기뻐받으실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다. 주님의 영광인지 담임목사의 영광인지, 진실로 교우들이 옥합을 깨뜨리고 있는 것인지, 허영과 욕심인지 믿음의 눈으로 깊이 들여다 봐야 할 일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주영광건축
한 때는 잘나가던 사업가로, 세상것 누릴만큼 누리다가 사업실패, 알콜중독 그리고 간암 말기…. 사형선고로 자살까지 시도했던 전석도 목사의 인생 역전 드라마는 40대에 시작된다. 청계산기도원에서 성령의 뜨거운 은혜를 체험하고 영육간에 강건함을 얻으면서 복음만을 위해 살기 시작했다.
이후 33년간 한결같이 부르짖은 것은 ‘성경대로 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체험한 은혜를 증거하며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새로운 삶의 길로 인도해왔다.
그러면서 예장합동 부흥사회와 세계바울부흥사선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의 중책을 맡아 한국교회 부흥운동에 한 획을 그은 것이다. 인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3대 총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인보총을 다시 살리는데 중추적 역할을 감당해 내기도 했다. 현재 그는 민족사랑운동본부 총재, 하나사랑(하나님사랑 나라사랑)기도회 총재, 하늘빛세계선교회 총재, 월드복음선교협의회 이사장, 세계사랑부흥사협의회 총재, 바른음주문화중앙협의회 총재 등을 맡아 섬기고 있다.  
지금까지 2500여 차례의 부흥회를 통해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증거해 온 그는 일흔넷의 나이에도 청년정신을 잃지 않고 있다. 주영광건축의 출범은 바로 그러한 정신이 밑바탕에 깔려있기에 가능하다. 새로운 도전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복음의 열정이 그만큼 뜨겁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출범 3개월째 된 주영광건축은 현재 하나님의의 마음에 합한 사역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회장 전석도 목사와 고흔희 대표(도화감리교회)를 주축으로 일이 추진되고 있으며, 주요 사업분야는 성전설계부터 건축, 성전 개축 및 리모델링, 종교관련시설(수련원, 교육관 등), 조명과 음향 관련 시설, 그리고 성전 사후 관리까지, 성전과 관련된 모든 것이다.
더욱이 수익금의 50%는 어려운 교회 등 선교비로 사용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주목된다.
실용성과 맞춤형으로 한국교회 건축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는 주영광건축이 한국교회 건축문화 발전에 끼칠 영향력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무단수정.변조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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