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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한국, 사랑 한류 만들자
작성일[2012/05/17 19:23:57]    

기독교 사랑연구가 조광동 목사의 사랑운동

세계 50대 교회 중 23개가 한국에 있고,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도 한국에 있다지만 한국교회는 사회로부터 존경은커녕 개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곧 병들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문제는 단 하나,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는 게 조광동 목사(새사랑개혁운동세계본부 대표)의 진단이다. 아무리 "연합과 일치"를 외쳐도 한국교회는 분열 DNA라도 갖고 태어난 것처럼 이를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마다 가을 총회 전후로 교단 분열이 연중행사처럼 일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구마저 둘로 쪼개졌다. 각종 기관 단체와 모임 등에서는 언제나 강조되는 것이 '하나 되어 힘을 모으자'는 것이다. 재난 구조에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발 벗고 나서면서도 한국교회가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안티 크리스천을 양산시키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사랑 없음”이다.

한국교회에서 유일(?)하게 사랑연구가로 나선 조광동 목사(동성교회)가 제시하는 한국교회 문제해결은 참~쉽다. "사랑"이면 다되기 때문이다.

병든 한국교회 삼고애(三高愛)로 치료하자

조광동 목사는 사랑을 쉽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내게 없는 것을 달라고 하면 어렵지만,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주는 것은 쉽습니다. 사랑의 은사를 받으면 되요. 구하면 됩니다. 방언이나 신유의 은사를 구하는 것처럼, 사랑의 은사를 구해야합니다. 사람들이 연구를 안 해서 모르고 어렵게만 생각하는 거예요”

“기독교”의 다른 이름은 “사랑교”라고 말하는 조 목사는 ‘소금이 짠맛을 잃고, 설탕이 단맛을 잃으면 존재가치가 없어지는 것처럼 기독교에 사랑이 빠지면 생명이 없어지는 것과 같다’고 했다.

“요한 1서 4장 8절 '예수님은 사랑이시다'고 했고, 빌립보서 2장 6절에는 '성령님은 사랑이시다'고 했습니다. 롬 5:5에서도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3:34에 ‘새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학자들에 의하면 구약에는 십계명을 포함해 613개의 계명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새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사랑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것인가? 조광동 목사는 30년 사랑연구의 결정체를 풀어놨다.

“사랑도 예수님으로부터 온 사랑과 아담으로부터 내려온 사랑이 있어요. 하와가 아담을 속여 선악과를 따먹게 한 그런 사랑은 타락한 사랑, 병든 사랑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방을 이용하고 억울하게 만드는 것은 상처만 줄뿐이에요. 우리가 배우고 세상에 퍼트려야 할 사랑은 예수님으로부터 온 것이어야 합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사랑하라’는 바로 그 사랑을 해야 합니다.”

조광동 목사는 그 사랑을 삼고애(三高愛)로 압축시켰다. 즉 세 가지 높은 사랑이다.

그 첫째가 “고마운 것뿐이고”다. 사람은 잘못하는 것이 있기 마련이지만, 누구나 두세 가지 좋은 점은 있다. 그래서 아내가 늘 고맙고, 가족, 친척, 친구, 동료, 이웃 등 누구를 만나도 항상 고맙게 생각하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다투고 싸우면서 살라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믿는 자들이 싸우면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는 것이 없어요. 고마운 것뿐인데 싸움이 될 리 없죠.”

두 번째 “미안한 것뿐이고”는 부모님의 사랑을 예로 들었다. 부모님의 사랑을 다 갚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고마운데 보답을 다 못하니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부부간에도 마찬가지다. 아내한테 해주는 것이 별로 없어서 항상 미안한데, 어쩌다가 잔소리 좀 한다고 다툼이 생기겠냐는 것이다. 미안하게 여기고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 다툼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셋째 사랑할 것뿐이고는 고맙고 미안한 것뿐이니 평생 사랑하면서 사는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사는 것에 다툼이나 갈등이 생길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저 공부로 그친 것이라면 생명력이 없을 수 있다. 기도하고 연구하면서 깨달았고, 자신이 직접 체험을 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다른 사람들한테 변화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목회자들만 삼고애를 실천해도 이 세상은 변화된다고 말하는 조광동 목사는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를 수평이동으로 꼽았다.

“한국교회가 사랑이 없다는 증거죠. 갑작스런 부흥이나, 초대형교회 형성에는 타교회 교인들의 이동이 한 몫을 한 게 사실입니다. 5~60년대만 해도 이명증서가 있어서 다른 교회로 옮기려면 서류를 구비해야 했었는데, 요즘은 마구잡이로 끌어들이고 못 끌어 들이는 게 바보인 세상이 됐습니다."

그런데 아들딸 보다 더 힘들게 기른 성도를 떠나보내는 담임목사의 심정을 생각해봤는지 묻고 싶다고 조 목사는 말한다.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이 보내주셨다’며 박수치고 환영했던 사람이 다른 교회로 옮기면 또 그곳에서 하나님의 뜻이라며 환영의 박수를 받는 웃지 못 할 난센스가 흔하디흔한 일이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타일러서 돌려보내야 합니다. 흔히들 내가 데려온 것도 아니고 스스로 왔는데 무슨 상관이냐고들 하는데, 한국교회가 바로 서려면 이것부터 제대로 세워져야 합니다. 이기적인 교인을 양산하고, 편의주의 필요주의로 교회를 옮기는 철새교인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니 큰 교회가 많고, 기독교인 수가 아무리 많으면 뭐하겠습니까?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조광동 목사는 타 교회 교인이 새벽기도회만 참석해도 잘 타일러서 돌려보낸다고 한다. 그래야 그 사람이 바로 되기 때문이다.

“부부도 살다보면 시험들 때가 있는데 교인들이 어떻게 시험에 안 들겠어요. 교회는 성자들이 모인 곳이 아닙니다.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기도 해주고 본 교회로 돌아가게 해주면 그들이 나중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합니다.” 돌려보낼 때는 꼭 담임목사님 자존심 상하지 않게 시골이라도 다녀온 것처럼 하라는 게 조 목사의 당부다. 한국기독교 풍토가 이렇게 될 때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존경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사랑만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 시킨다”

사랑연구를 시작한지 올해로 30년째. 조광동 목사는 자신의 목회에 걸림돌이 되는 나쁜 성격을 고치기 위해 사랑을 연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병약하게 태어나 가족들의 무관심, 친구들의 놀림과 괴롭힘 속에 성장기를 보내면서 그의 성품은 분노와 울분으로 가득하게 되었다. 은혜 받아 질병은 고쳤는데, 성격은 도무지 해결되지 않아 많은 고심을 했었다. “사랑” 연구는 이렇게 시작됐고, 성경 속에서 길을 찾아낸 것이다.

“사랑을 연구하고 공부하다보면 사랑이 내 속에 들어옵니다. 유리컵에 콜라를 담으면 콜라 컵이고 주스를 담으면 주스 컵이 됩니다. 사람 속에 사랑이 들어가면 사랑의 사람이 됩니다. 지금까지 30년 연구를 했지만 사랑을 연구하는 분을 만난 적이 거의 없어요. 사랑을 배우고 익히다 보면 사람이 변하게 됩니다. 사랑의 사람이 되면 이 땅에 있어도 천국을 누릴 수 있습니다. 누구하고도 다툴 일이 없어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가 있고, 세계 50대 교회 중 23개가 한국에 있는데도 갈수록 이혼율은 늘고, 학교폭력과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기독교가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사회를 변화시키지 못하는 것은 기독교인 자신들이 변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며, 이는 기독교인들의 사랑 없음의 표출이다.

교인들의 수평이동, 계속되는 교단 분열이나 한국을 대표하는 연합기구의 분열은 그 증거로 충분하다.

“하나 되는 방법은 쉽습니다. 다 주면 되요. 이름 달라면 이름 주고, 사무실 달라면 사무실 주면 됩니다. 준다고 그 건물이 불타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예수 믿고 이득 보려는 거 아니면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영광되면 되는 거잖아요. 나 하나 갖고, 너 하나 갖는 식으로 시시콜콜 따지고 나누다보니 싸움이 생기고 합쳤다가 도로 분열되는 거 아닙니까?

사랑이 없으면 전 국민이다 기독교인이 된 다해도 안 믿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게 조 목사의 생각이다.

한국교회에 큰 교회가 없고 말씀이 없고 기도를 안 해서 유명한 목회자가 없고 물질이 없어서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단 하나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조광동 목사는 신앙생활 하는 목적은 “1, 정성껏 예수 믿어 구원 받고 2,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 받아 3. 열심히 전도하는 제자 되어 새사랑개혁운동에 앞장서는 것이 아니겠냐”고 한다.

조광동 목사의 사랑 운동은 계속된다

아무리 어려운 사람들이라도 하나 되어 힘을 모으면 하나님이 축복하시기 때문에 사는 길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조광동 목사는 말한다. 하나 됨의 열쇠는 바로 “사랑”이다. 한국기독교의 모든 문제 해결의 길도 여기에 있다. 사랑에는 이미 용서와 위로, 인내, 온유, 행복이 포함되어 있다. 사랑에 없는 것은 딱 하나 분노다.

새사랑개혁운동세계본부 대표 조광동 목사는 한국교회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랑”운동을 펼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사람들을 만나고, 세미나 강사로 초청되어 열변을 토하고 있다. 예수님이 주신 새계명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다.

“사랑하여 서로 돕자, 하나 되어 힘 모으자, 우리들은 할 수 있다”면서 조광동 목사는 “사랑 한국 이루고, 사랑 한류를 만들어 가자”며 오늘도 사랑 운동에 바쁘다.

 

 

조광동 목사

서울강서노회 증경노회장

양천구교구협의회 회장

양천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양천구평통자문위원

양천구 제2건국 추진상임위원

예장(백석) 증경총회장

새사랑개혁운동세계본부 대표

성경적 사랑 연구 30년

백석대학교 명예신학 박사

시인 한올문학 시인 등단

사랑부흥회(세미나) 전문 강사

서울동성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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