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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부산에서 전 세계 향한 선교와 구제의 메시지 선포
작성일[2018/06/22 12:37:57]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사장 신동우 목사, 이하 KWMA)가 주최한 2018 세계선교대회 및 7차 선교전략회의(NCOWE VII)가 1,400여 명의 해외한인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부터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열려 나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21일 막을 내렸다.

‘함께, 그 날까지’(마 24:14)를 주제로 열린 대회는 4차 산업시대의 선교적략을 모색하고 저녁집회를 통해 영적 재충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를 위해 신동우 목사(KWMA 이사장)와 신화석 목사(KWMA 대표회장)는 해외 현장에서 선교에 힘쓰고 있는 선교사들을 격려하며 환영하는 메시지를 각각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20일 저녁집회에서 ‘성령과 선교’(행 1:4~8)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날 한국 교회뿐 아니라 세계 교회가 총체적 위기에 빠진 것은 성경의 가르침에서 멀어졌기 때문”이라며 사도행전적 교회의 회복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는 구제와 선교로 섬기는 사역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말씀과 기도로 회복해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선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이영훈 목사의 말씀 전문.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58년 5월 18일 천막교회를 치고 5명으로 시작했습니다. 2008년 조용기 목사님이 은퇴하실 때는 78만 명이 됐습니다. 지난달에는 해외에서 약 7천여 명의 손님을 모시고 60주년 행사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60주년을 맞이하며 앞으로 우리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어떻게 민족과 세계를 섬겨야 할지에 대해 기도했습니다. 그 때 주신 말씀이 성경의 가르침으로 돌아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사도행전적 교회를 회복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 뿐만이 아니라 세계교회의 총체적 위기는 성경의 가르침으로부터 멀어진 데 있습니다. 사도행전적 교회를 회복하기에 앞서 교회를 살펴보니 성도는 많지만 서민교회로 출발해 아직도 어렵게 사시는 분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10월부터 어려운 성도들을 찾아 심방을 가게 됐습니다. 처음 심방 간 집은 영등포 무허가 지역에 1.5평 집에 홀로 사는 할머니였습니다. 폐지를 모으며 하루 만 원을 벌지 못하고 있었지만 가진 것 없음에도 헌금을 할 수 있어서 교회를 다닐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매달 간 집들의 형편은 비슷했습니다. 장애를 가진 아들과 사는 모자의 집에 갔었는데, 본인의 몸도 불편한 80세 노모가 평생 아들을 돌보는 모습에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위로를 해주러 갔는데 많은 은혜를 받고 오고는 합니다. 예수님은 평생 헌신의 삶을 살았는데, 나도 그 길을 가며 그 길로 사역을 마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교회적으로는 전 성도 성경읽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 성도 전도운동으로 6명 전도하고 1명 이상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기도원의 기도굴에서 기도합니다. 주님께 맡기는 기도를 드리면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되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천국가신 어머님은 늘 전화로 겸손할 것을 말하며 목회는 하나님이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유언으로는 십자가 복음을 전하다가 천국에서 만나자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만 나타나기를 원합니다. 평생 섬김의 삶을 살다가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에는 200만 명 이상이 직장을 잃어 힘든 삶을 살고 중, 고등학교를 중퇴한 학생들 40만 명이 떠돌고 있습니다. 1년 동안의 낙태율 또한 엄청납니다. 저출산 시대로 조만간 모든 대학들이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우리는 구제와 선교로 섬기는 사역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를 회복해야 합니다. 십자가 중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라며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여 생명 다할 때까지 순교자적 삶을 살며 과연 우리가 지금 증인의 삶을 살고 있는 가 생각해 봐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프로그램으로는 Key Note Speech, 각 주제발표, 영역별전략회의, 권역별전략회의, 선교대회가 있었다.

18일 개회예배설교는 신동우 목사(KWMA 이사장, 산돌중앙교회 담임), ‘Key Note Speech’는 조용중 선교사,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선교적 도전’은 서동혁 교수(단국대 디스플레이공학과 교수), 저녁에는 로렌 커닝햄 목사(YWAM 설립자),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담임)가 말씀을 전했다.

19일 새벽예배설교는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담임), 저녁에는 임현수 목사(큰빛교회 원로), 정민용 목사(Covenant Fellowship Church 담임)가 말씀을 전했으며, 20일 새벽예배설교는 윤원로 선교사(서부아프리카 선교사), 저녁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하형록 목사(Timhass 회장)가 메시지를 전했다.

21일 새벽예배설교는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원로)가, 폐회예배설교는 신화석 목사(KWMA 대표회장, 안디옥 성결교회 담임)가 맡았다.

세계선교대회는 1991년부터 4년마다 개최되어 한국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고 선교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이번 대회는 초교파적 협력과 연합사역을 추진해, 국제 선교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교적 교회운동을 통한 한국 교회 부흥의 전략을 수립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 행사장 전경. (사진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 

▲ 통성으로 기도하는 참석한 해외선교사들. (사진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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