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우시홍 목사)는 지난 5월 16일 청원진주초대교회(박성하 목사)에서 제71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우시홍 목사(금호순복음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신 임원들을 선출하고 코로나로 정체된 교단과 교회를 말씀과 성령으로 회복켜 다시 부흥운동을 일으키는데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신임 우시홍 총회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중책을 맡겨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총회원들의 뜻을 잘 헤아려, 기도하며 사랑과 헌신으로 교단과 목사님들을 섬기는 자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총회 정책과 관련, 우 총회장은 “화합하고 성숙하여기하성총회(총회장 우시홍 목사)는 지난 16일 청원진주초대교회(박성하 목사)에서 제71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우시홍 목사(금호순복음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신 임원들을 선출하고 코로나로 정체된 교단과 교회를 말씀과 성령으로 회복켜 다시 부흥운동을 일으키는데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든든히 서가는 총회를 만들어 갈 것이이며, 또한 성령교단답게 오직 성경, 오직 성령, 오직 기도의 은혜 안에서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단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소통과 관계회복을 통해 행복한 교회, 행복한 교단, 행복한 총회가 되도록 애쓰겠다”고 강조했다. 교단연합사업에 대해서는 우 총회장은 NCCK와 한교연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인재를 파송하여 기하성총회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내겠다고 덧붙였다.

직전총회장 강희욱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한 회기 동안 함께 해 주신 하나님과 협력해 주신 총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총회가 신 임원들을 중심으로 더 한층 발전해 나가는데 작으나마 힘을 보태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직전총회장은 “상황적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정통교단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게 하셨고, 학교법인을 당당하게 지켜내게 하셨다.”면서 “성령님과 동행하심으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성령교단답게 기도운동과 말씀운동을 계속이어 가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끝까지 합력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총무 우시홍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강희욱 목사가 개회를 선언한 뒤, 부총회장 이기봉 목사의 대표기도, 재무 김훈남 목사와 회계 박태하 목사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강희욱 목사가 ‘성령님과 든든히 서 가는 총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증경총회장 강희욱 목사가 교단 산하 전 교회를 대표해 목회 30년 근속자들과 공로자들에 대해 근속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들의 노고와 협력을 치하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정원희 목사, 남종성 목사가 격려사, 유영희 목사, 김서호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기감 이철 감독회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부총회장 전태식 목사가 인사를 하고, 부총회장 이경은 목사의 광고, 증경지방회장 최대범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