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새인천교회(서은배 목사)가 지난 5월 22일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어갈 새 일꾼을 세웠다.

올해 교회 표어를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교회’로 정한 새인천교회는 이날 표어에 맞는 교회로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섰다.

이날 예식에서는 신임 장로 6명이 세움받았고, 권사 3명, 안수집사 4명이 새 직분을 받았다.

새인천교회 담임 서은배 목사의 집례로 열린 1부 감사예배는 인천중앙지방회 부회장 정기호 목사의 기도, 할렐루야성가대의 찬양, 지방회장 백경구 목사의 ‘믿음의 삶’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 김사승 목사(하늘문교회)의 기도로 임직 예식이 거행됐다.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식 순으로 진행된 예식에서는 먼저 임직자들이 각자 각오를 다지는 영상을 방영해 눈길을 끌었다.

장로 장립식에서는 전인식 이형모 손학용 이을수 박찬호 서윤석 씨가 안수례를 받고 신임 장로로 장립됐고, 최은열 이민정 서정희 씨는 축복기도를 받은 후 권사로 취임했다. 김태운 염정민 김성수 김정현 씨는 안수례를 받고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임직자들은 모두 오른손을 들고 임직 전 하나님께 부여받은 직분에 충실할 것을 엄숙히 서약한 후 새 직분을 받았다.

서은배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차례로 임직패와 메달을 전달하며 축하했고, 신임 장로들에게는 지방회 장로회에서도 기념패를 증정했다. 임직자 가족들은 꽃다발을 전달하며 임직을 축하했다.

바리톤 김영재 씨가 축가를 불렀고, 정명근 목사(십정동교회)와 고광배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권면, 신재형 목사(인천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임직자를 대표해 전인식 장로는 “지금보다 더 낮아진 자세로 일하며, 성도들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고 솔선수범하는 임직자들이 되겠다”고 답사했으며, 황선경 장로의 광고 후 김재건 목사(신포소망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