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충청지방회 온양교회(이재두 목사)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9일 지난 온 60년 동안 부어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새 부흥을 이끌어갈 새 일꾼을 세웠다.
온양교회 이재두 담임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기성 충청지방회 부회장 김강현 장로의 기도, 서기 이한경 목사의 성경 봉독,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고광진 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자의 수가 더 많아지더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고광진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새 역사를 쓰실 때 꼭 새 일꾼을 세웠다”면서 “60주년을 맞이한 온양교회도 오늘 임직식을 계기로 새 역사를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추대예식과 임직 예식이 차례로 거행됐다.
먼저 14년간 무흠하게 시무한 이의중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됐다. 이재두 목사가 추대패와 선물을 전달했으며, 지방회 장로회장 정정숙 장로, 아산시기독교연합회장 임정대 목사, 아산시장로회장 박종탁 장로가 각각 기념패를 증정하며 명예로운 은퇴를 축하했다.
뒤이어 서원향 이봉녀 조한예 조화선 안경희 권사는 명예 권사로, 이영수 안수집사는 명예안수집사로 온 성도들의 박수를 받으며 추대받았다.
임직식에서는 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어 갈 일꾼 손주용 이대호 씨가 집사로 안수 받았다. 이들은 “주의 몸된 교회의 평안과 성결을 유지하고 사랑하며 자기희생을 각오하겠다”고 서약했으며, 안수 위원들이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례를 베풀었다.
권사취임식에서는 기도와 헌신의 일꾼 김금순 주재숙 송현미 안미숙 조미혜 조영옥 고남주 씨가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이재두 목사는 새 직분자들에게 임직패와 메달을 걸어주며 충성과 헌신을 주문했다.
이날 예식을 위해 신학철 목사(행복한교회)와 이일재 목사(온양중앙교회), 최규명 목사(샤론교회), 전문수 목사(부르심교회), 차영준 목사(예움교회)가 차례로 대표 기도를 드렸다.
축하의 시간에는 한익현 목사(늘푸른교회)와 김성진 목사(하늘평안교회)가 권면, 김주섭 목사(아산천호교회)와 정기철 목사(남관교회)가 축사 메시지를 전했으며, 충청지방 여전도회연합회 주빛찬양단이 축하 무대를 선보인 후 전영수 장로의 인사 후 정연창 원로목사(온양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온양교회는 예배당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가올 100년을 향한 새 도약을 위해 온 성도가 힘써 기도하고 있다.
한국성결신문 문혜성 기자
한국기독교총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