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회복운동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한다
침례교부흥사회 대표회장 곽도희 목사

“하나님의 뜻이 계셔서 대표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줄 믿고 겸손한 마음과 섬김의 자세로 교단과 부흥사회의 부흥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월 22일 광성교회에서 열린 기침 부흥사회 제27차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후 곽도희 목사(남원주침례교회)가 밝힌 소감이다.
그는 “임기동안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교단총회와 연합한 지역성회를 여는 한편 미자립교회 자비량집회와 기도원집회를 활성화하여 영성회복 운동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임기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구원의 확신, 성령의 역사, 헌신의 생활을 가르치는 부흥사로 알려진 곽도희 목사는 1991년 남원주교회에 부임하여 18년 동안 선교와 교육, 전도에 힘쓰며 목회를 이어가고 있다. “‘백천만 세계비전을 이루는 교회’를 표어로 삼고 백 명의 선교사 파송, 천 명의 지도자 양육, 만 명의 태신자 구원을 이루기 위해 300여 교인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힘쓰고 있습니다”
말씀과 찬양이 살아있는 교회를 지향하는 그는 1994년에 기침 부흥사회에 가입하여 15년 동안 교회 부흥과 영성 회복을 위해 부흥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다.
7월 25일 남원주교회에서 침례교 부흥사회 대표회장으로 취임(관련기사 보기)한 곽도희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과 동 대학원, 수도침례신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총회 임원과 수도침신대 교수, 원주경찰서 교경협의회장, 강원도목회자협의회장, 강원도향군종위원회장, 강원도 군선교연합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일대학교 교수, 한국대학 레크레이션협의회 교수, 총회 유지재단이사, 원주CBS 운영이사, 원주교도소 교정위원 등을 맡고 있다. 

(임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