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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중부연회 박영근 총무 - 사랑과 믿음으로 섬긴다 -
작성일[2009/12/23 17:42:00]    

기감 중부연회 총무 박영근 목사 

27년간 섬기던 교회를 떠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기감 중부연회 총무 박영근 목사. 어느새 중책을 맡은지 6개월을 넘어섰지만,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은 시간가는 줄 모르게 했다.
“총무에 선임되자마자 5·28 금식회개대성회 준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업무 파악도 하기 전에 큰 행사를 치루게 되어 신고식은 톡톡히 한 셈이지요.”
박영근 총무는 5·28 성회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감리교회가 새로워지는 회개운동이었기에 연회 산하 30개 지방과 각 기관 단체 등 전체가 임하는 자세부터 각별했다고 말한다.
당일 성회 자체만으로도 뜨겁고 감동적이었지만, 이후 영향력의 크기는 상상 이상이라고 한다. 우선 연회산하 전체 분위기가 역동적이 되었고, 남선교회 평신도 하계수련회는 2,600~2,700여 명에 달하는 참석률을 보여 신앙 열정이 달라졌음을 확연히 드러냈다. 무엇보다 박영근 총무는 ‘사랑과 나눔은 성회 당일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각 기관에서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여선교회연합회(회장 이순옥 권사)에서는 백혈병·소아암 등 희귀질환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쉼터 ‘사랑의 보금자리’ 개소식에 집기와 가전제품을 지원했고, 남선교회연합회(회장 한재룡 장로)는 하계수련회 중 드려진 헌금 전액을 고통당하는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 또 이웃과 함께하는 평신도 대회 역시 성황리에 마쳤고, 중부연회 역사상 처음으로 연회산하 도서지역인 백야도 덕적도 문갑도 등을 심방하여 주택과 교회를 수리 보수하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사실 최초 현직 감독이 방문했다는 것 만으로도 이 지역은 축제 분위기였다고 한다. (관련기사 51~53쪽)
이러한 변화가 감독회장 문제로 입은 상처를 조금은 치유하게 만든다는 것이 박 총무의 말이다. 그리고 감리교회의 안정에도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본다.
“5·28 회개성회는 연회의 단결을 촉진 시켰어요. 이를 밑거름으로 사업이 진행되니 힘을 얻게 되는 거죠.”
박 총무는 연회 본부 리모델링도 잘 마쳐 분위기 쇄신이 많이 이루어진 상태라고 말한다. 이제 연회 산하 950교회 36만 성도를 섬기면서, 감리교 모연회로서의 위상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연회 수장인 전명구 감독님을 잘 보필하여 평안한 연회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전한 그는 미자립교회와 교역자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주 안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언급했다.
무엇보다 연회의 내실에 주력하고 있음을 밝힌 박 총무는 금번 연회본부 리모델링 후 서류보관실을 마련하여 자료의 체계화를 도모했다면서,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행정전산화와 정보활용의 극대화 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 4년의 총무직을 맡은 그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졌음을 믿는다. 27년 간 애광교회 담임으로 젊음을 바쳐 섬기면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2년간 인천남지방 감리사로서의 중책을 감당한 바 있는 그는 사랑과 믿음으로 교회를 섬겨왔던 것처럼 중부연회 950교회 36만 성도를 섬기는 데 최선을 다지고 있다.

<ⓒ크리스챤뉴스 - 원본 수정, 변조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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