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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총회장 이건영 목사 / 부활신앙이 심령에 강하게 자리 잡아야
작성일[2012/04/03 17:30:29]    

부활신앙이 심령에 강하게 자리 잡아야
인기총 총회장 이건영 목사

"모두들 열정적입니다.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저희들의 바람은 부활절새벽연합예배가 드려지는 삼산월드체육관이 인천의 성도들로 가득 차는 것이죠. 그러려면 1만 명은 모여야해요. 모이는 곳에 은혜가 더하잖아요. 부활의 기쁨이 배나 더 크게 될 것이고, 부활신앙이 성도들의 심령 속에 강하게 자리 잡는데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 총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는 참석률을 높이는데 만 얽매이다 보면 정작 중요한 예배와 부활신앙을 놓칠 수 있다면서, 이 모두가 조화를 이룰 때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금번 부활절새벽연합예배는 계양구와 부평구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준비 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남동구 남구 중구 등 각 구의 협조도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인천시내 32개 버스에 옥외광고를 통해 시민들에게 부활절을 알리고 있으며, 2천 명 규모의 교회연합 대형 성가대도 조직해 찬양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모두가 열심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번 부활절이 의미 있는 것은 대형교회에 의존하기 보다는 중소형교회들이 많이 참여하여 연합의 의미를 잘 살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강사는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감리교회)이 맡았고, 이날 불우이웃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후원금을 전하게 된다면서, 이 목사는 인천시장 외에는 축사나 격려사 등 특별순서를 갖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는데, 이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자칫 정치적 목적으로 비쳐질 수도 있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래서 국회의원과 구청장 등 기관장들은 작년처럼 헌금 특송을 맡았다.
"연합 사업은 되게 어려운 일이에요. 무관심 속에서 관심으로 끌어내야 하는데, 그게 어디 말처럼 그렇게 쉬운가요. 낮아져야만 됩니다. 그들 밑에서 섬겨야만 가능합니다. 지금 부활절연합예배를 준비하는 모든 실무진들이 그러한 자세로 헌신하고 있어요.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주님의 영광이 이 땅에 드러나기를 간절히 바라며 수고하고 있고, 각 교회를 방문하면서 함께 연합하자고 호소하고 있죠. 저희들은 열심히 노력할 뿐이에요. 열매를 맺게 해주시는 것은 우리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요즘 한기총 사태와 관련해서는 '참으로 창피한 일이며, 타종파에서 기독교를 어떻게 볼지 염려스럽다'고 말하고, 양보가 말처럼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모두 한발씩 양보해야 하고, 하나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회에 참다운 지도자가 없어서는 아닌가에 대해서 이 목사는 제도의 문제로 지적했다.  ‘불교나 천주교와 달리 개신교는 각 교단별로 고유의 색깔이 있고, 그것을 서로 존중하고 있기 때문에 지도자가 없다기 보다는 총괄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하루속히 하나 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 이건영 목사는 한국교회가 이 문제를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하며, 각자 맡은 바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활절연합예배를 마치고 나면, 곧바로 준비 작업에 들어가는 것이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 초청 위로행사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이 프로그램은 부활절연합예배 만큼이나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오는 6월경 인천제2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에 시작해서 개회예배와 세미나  부흥회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힘과 도전, 용기를 주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또 10월경 각 구대항 체육대회가 있으며, 11월경에는 사랑의 연탄배달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은 복음의 관문으로, 성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국적으로 복음화비율이 가장 높고, 이는 인천기독교의 자부심이죠. 그리고 인천은 지역색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연합사역을 하기에 좋은 토양이라는 의미도 됩니다. 지금까지 큰 잡음 없이 은혜롭게 온 것이 좋은 예일 것입니다."
이건영 목사는 인천이 기독교 성지로서 보다 확고한 자리를 잡기위해 기독교 성지순례 코스를 만들기 위해 기획돼 있다고 언급했다.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님이 인천에 들어와 처음 묵은 곳이 대불호텔입니다. 그 자리가 지금 인천역 건너 송월동 주변의 차이나타운 안에 있어요. 이를 복원해서 이 지역을 기독교 관광지로 만들자는 계획이었어요. 그리고 두 선교사가 탔던 배의 원형을 복원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중구청 직원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교수님이 일본을 다녀오는 등 활발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선교유적지보건위원회가 조직이 돼서 적극적으로 추진했는데, 초안 발표를 앞두고 어려움을 만나 현재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라 안타깝습니다."
인천은 복음의 관문으로서 특별히 기독교 문화재 복원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말을 맺었다.

 

<ⓒ무단수정.변조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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